[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목성 표면에 있는 거대한 붉은 점, 이른바 ‘대적점’이 최근 수백년 간 절반 크기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항공우주국이 최신 초고화질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대적점이 인류가 처음 관측한 4백여년 전에 비해 절반 가량으로 축소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목성 표면에 보이는 짙은 붉은색의 타원형 무늬인 대적점은, 목성에 존재하는 고기압성의 거대한 소용돌이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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