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방미 외교 일정에 들어갔다.
2013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미국을 공식 방문한 박 대통령은 내일 새벽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한 뒤,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센터인 고다드 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시각으로 17일 새벽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한반도 및 동북아, 국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북핵·북한 문제와 관련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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