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의 한 여성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음주 운전을 생중계하다, 중계를 보던 사람의 신고를 통해 경찰에 체포됐다.
중계된 여상에는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한 20대 여성, 잔뜩 취한 얼굴로 운전대를 잡는 모습이 보인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음주 운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한 것.
시청을 하다 놀란 사람들의 경고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음주 운전을 멈추지 않자, 결국 한 앱 이용자가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이 여성의 차는 도로 가장자리를 들이받아 앞바퀴가 터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거리를 헤매던 이 여성은 음주 운전 혐의로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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