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핼러윈 축제’ 시장 규모가 올해 69억 달러, 우리 돈으로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전미소매협회가 공개한 ‘올해 핼러윈 축제 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1억 5천7백만 명이 올해 핼러윈 축제에 참가하면서 모두 69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핼러윈은 과거 호박으로 만든 등을 들고 이웃을 찾아 장난을 치는 풍습에서 비롯됐으며 최근에는 젊은이들이 주도하는 집단축제로 변모하면서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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