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4조 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이 중국에서 검거됨에 따라 검찰이 조희팔의 생존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2011년 12월 조희팔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지만 이후에도 중국이나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 곳곳에서 조 씨를 목격했다는 제보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희팔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강태용에 대한 조사와 함께 국내 조력자들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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