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여러 일들에 흔들리지 않고 정상적 경영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오늘 인천 중구 운서동에서 열린 ‘롯데면세점 상생 2020 선포식’에서 형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과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다.
또 2020년 세계 면세시장 1위 도약이라는 비전을 선언하고, 롯데면세점이 앞으로 5년 동안 사회공헌 분야에 1천5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2월 서울 시내 점포 두 곳의 운영 특허가 모두 만료돼, 재허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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