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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 놓고 여야 공방 ‘격화’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다음 주로 예상되는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부 결정을 앞두고 정치권의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현행 교과서 8종 중 6종에서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국가 수립’으로 표현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이처럼 대한민국 정통성을 격하하고 북한을 옹호하는 역사 서술이 만연한 상황을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부가 역사를 왜곡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다양한 배경을 지닌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객관적 사실로 서술하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화 금지 입법도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의 국정화 방침 발표 중단을 요구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청년세대의 의식이 비판적인 것은 잘못된 역사교육이 아니라 잘못된 현실 때문이라며 바꿀 대상은 현실이지 과거 기록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중립인사로 구성된 국사교과서 개선공청회를 열자고 제안했다.

당내에선 국정화 저지를 위해 예산 심사는 물론 국회 의사일정과 연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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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