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5℃
  • 흐림강릉 5.6℃
  • 구름많음서울 1.1℃
  • 흐림인천 2.9℃
  • 구름많음수원 0.7℃
  • 구름조금청주 3.5℃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2.3℃
  • 맑음전주 3.5℃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6.1℃
  • 맑음여수 5.3℃
  • 맑음제주 6.5℃
  • 맑음천안 0.1℃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8℃
기상청 제공

국제

일본, 24번째 노벨상 수상자 “지하 광산서 실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도 일본인에게 돌아갔다.

광산 아래 지하 천 미터 실험실에서 중성미자의 질량을 증명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푸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된 가지타 도쿄 대학 교수는 핵융합이나 핵분열, 초신성 탄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주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계기로 평가받은 가지타 교수의 연구는 기후현 가미오카 광산의 지하 천 미터에 설치된 ‘슈퍼 가미오칸데’에서 이뤄졌다.

‘슈퍼 가미오칸데’는 직경 39.3미터에 5만 톤의 물을 담고 있는 초대형 수조로, 다른 우주선 입자를 최소한 줄인 상태에서 중성미자를 관측하는 실험시설로 알려졌다.

2002년 역시 중성미자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스승 고시바 교수가 설계한 실험시설을 업그레이드해 또다시 같은 분야에서 수상했다.

생리 의학, 물리학 분야에서 연이틀 수상자가 나오면서, 일본인 출신 노벨 수상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도 조명 기술의 혁명으로 불리는 청색 LED 기술로 물리학상을 수상하는 등 물리학 분야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화학상 7명, 생리의학상 3명으로 대부분 기초 과학 분야에 집중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