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중국의 인구가 2025년에 14억 1천만 명으로 정점에 이른 뒤 점차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최대 국책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의 장쥐레이 인구노동경제학 연구원 소장은 최근 브뤼셀에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서 급격한 도시화 확대 등으로 출산율이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점을 들며 이같이 밝혔다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반면 인도는 2030년 15억 명에 이른 뒤에도 향후 몇십 년 동안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이 시점을 즈음한 인구 대국은 인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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