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국 오리건주의 한 대학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이 총기 난사에 무감각해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서 일상이 되어가는 총기사건 해결을 위해 이제 정말로 뭔가를 해야 한다”며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앞서 현지시간 1일 오전 오리건 주 로즈버그의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의 한 교실에서 20세 남성으로 알려진 범인이 총기를 난사해 현재까지 13명이 숨지고 약 20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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