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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M작물 개발 즉각 중단하고, GM작물개발사업단 해체하라”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GMO반대생명운동연대는 GM(Genetically Modified, 유전자 조작)작물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농촌진흥청의 GM작물개발사업단를 즉각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9월 9일, 농촌진흥청이 GM벼의 안전성심사 계획을 발표를 통해 국내 GM작물 개발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표명하였기 때문이다.

GMO반대생명운동연대는 안정적인 식량 확보라는 정부의 GM작물 개발 명분이 허구이고, GM작물의 위해성과 안전성 논란이 현재진행형임을 밝혔다.

GM작물 개발 이후에도 세계의 기아문제는 개선되지 않았고, GM작물을 재배하는 미국의 곡물생산성 또한 GM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유럽지역보다 낮아지는 등 GM작물의 생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GM옥수수 재배를 위한 몬산토(MONSANTO)사의 라운드업 제초제(Roundup)는 불임, 암, 파킨슨병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MO반대생명운동연대는 정부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을 확산하는 대신 위해성과 안전성 논란이 있는 GM작물 개발에 매년 수십억의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하했다.

우리나라는 식용GM작물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지만, 정부는 GM작물을 사용하는 업체와 제품을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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