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서울 광진경찰서는 어제 오전 8시쯤 광나루지구대 소속 안 모 경위가 지구대 안에서 공포탄 1발을 격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지구대에는 7명의 경찰관이 있었지만, 안 경위가 바닥을 향해 방아쇠를 당겨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안 경위는 하반기 정기사격 훈련을 하루 앞두고 방아쇠를 당기면 실린더가 얼마나 돌아가는지 확인하다가 권총을 쐈으며, 격발 전 탄약을 모두 제거한 것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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