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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박 대통령 연설 비난에 우리 정부 유감 표명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다음 달 있을 이산가족 상봉 행사도 위태롭게 됐다고 위협했다.

우리 정부는 심히 유감이라며 인도적 문제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박 대통령의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 통일위원회는 어젯밤 대변인 담화를 통해 “박 대통령이 외세를 등에 업고 흡수통일을 실현하려는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박 대통령이 연설에서 북한의 추가도발을 비판하고 핵개발 포기와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촉구한 것을 문제 삼은 것이다.

북한은 또 다음 달 예정인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살 얼음장 같은 위태로운 상태가 됐다”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 위협을 즉각 중단하고, 8·25 협의를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북한의 담화가 박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지 않고, 상봉 행사 취소도 분명하게 언급하지 않은 만큼 이번 주 내로 우리 측 생사확인 명단 준비를 완료하는 등 상봉 준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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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노비즈협회와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협력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수원특례시와 이노비즈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이기현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술평가기관인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평가·인증기관 역할을 한다. 또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2002년 설립됐고, 회원사는 8138개다. 이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인증 제도인 ‘이노비즈 인증’ 관리 기관이다. 기술경쟁력과 내실을 기준으로 평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협약에 따라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원 경제자유구역 투자를 독려하고, 수원시는 회원사가 수원에 투자하면 기업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광천 회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원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경제자유구역은 수원만을 위한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