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마약투약 의혹을 밝히기 위해 검찰 조사를 자청했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딸이 어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진정서를 제출한 김 씨가 어제(24일) 오후 출석해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았는데 DNA와 모발을 채취했고 수사절차에 따라 감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남편인 38살 이 모 씨가 결혼을 하기 전 15차례에 걸쳐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 등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문이 돌자 먼저 조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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