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25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에 주력하고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비전을 천명할 예정이다.
제7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는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우리 시간으로 내일 밤 유엔 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 개발 협력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서는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협력 방안과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29일 새벽에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160여 명의 국가원수와 정부 수반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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