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다음카카오가 오늘(23일) 회사 이름을 ‘카카오’로 바꾸고 임지훈 신임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새롭게 출발했다.
다음카카오가 이번에 30대의 젊은 투자가를 앞세워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사명도 카카오로 되돌린 것은 안정기를 거쳐 수익으로 이어지는 모바일 동력을 본격적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임 대표는 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NHN 기획실, 보스턴 컨설팅그룹 컨설턴트를 거쳐 소프트뱅크벤처스 수석심사역을 지냈으며 2012년부터 투자전문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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