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럽연합이 조기총선 승리로 재신임에 성공한 알렉시스 치프라스 전 그리스 총리에 대해 ‘중단 없는 개혁’을 촉구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총선에서 승리한 치프라스 전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개혁 정책의 적시 이행을 위해 모든 정당의 광범위한 지지와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르틴 슐츠 유럽의회 의장도 어제(20) SNS를 통해 “시리자의 승리를 축하한다”며 3차 구제 금융 협약을 서둘러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스는 국제 채권단으로부터 860억 유로의 3차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추가적인 긴축과 세제 개편 등 개혁 정책 이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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