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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70년 만의 귀향’ 일제 강제노역 희생자 유골 115위 부산 도착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일제 강점기 일본으로 끌려가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희생된 조선인 115명의 유골이, 오늘(18일)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

100위가 넘는 강제노역 피해자 유골이 한꺼번에 봉환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1997년부터 18년간, 한일 두 나라의 민간 전문가와 종교인 등이 홋카이도 각 지에서 수습한 것이다.

피해자 유골은 오늘 오전 부산시내 수미르공원으로 옮겨져 진혼노제를 치른 뒤 장례식 엄수를 위해 서울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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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