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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중국 유명 예술가 20여명 양양에 예술인 마을 조성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강원도는 중국투자홍보마케팅 행사와 연계하여 베이징에서 중국예술인과 ‘강원도 예술인마을 조성사업’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강원도 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중국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현대미술가, 미술평론가, 시인, 락 뮤지션 등 유명예술가 20여명이 주거형 창작공간을 공동조성하고, 창작 작품 전시 및 판매 공간을 위해 Art shop, 미술관, 조각공원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입주자 대표로 최헌기 화가 외 유명예술인 3명이 참가했다.

‘강원도 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를 유인할 수 있는 컨텐츠 확보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이미 사업이 확정된 오색 로프웨이와 연계하여 중국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현실적 문제로 제기된 ‘꺼리’의 빈약을 해소하므로 중국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 증대를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설악산과 동해안을 찾는 새로운 관광객 수요가 창출됨에 따라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노선의 타당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중국 예술인들은 3년전부터 전국 각지를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해 왔으며, 오색로프웨이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중국인 요우커 방문 등 향후 발전 가능성면에서 양양군을 최적지로 판단, 이미 지난 9월 3일 양양군 강현면 일원에 30,596㎡(약 9,250평)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협약체결 후 건축 인허가 절차를 밟아 내년 1월 착공하여 6월말 작업공간이 완공되면 5~6명의 예술가가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시공간과 부대시설이 오픈되는 연말이면 예술가 20여명이 모두 이전하여 2017년이면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본 사업이 공사 착공하는 시점에 맞춰 진입도로 확장 등 예술인 마을 조성사업 투자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강원도 박만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정동진 차이나 드림시티 사업에 이어 중국인이 직접투자 하는 두 번째 성과로 현재 강원도 투자를 위해 접촉중인 다른 투자자들에게도 투자결정을 유도하는 효과가 예상되므로 앞으로는 시설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사람과 돈을 강원도로 끌어올 수 컨텐츠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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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