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독일로 온 난민들이 망명 허가를 받기 위해 시리아인 행세를 하고 있다고 현지 당국자들이 밝혔다.
독일 정부 관계자는 “시리아에서 왔다는 난민 가운데 적어도 4분의 1은 아랍이나 아프리카 출신”이라고 말했고, 경찰 노조측도 “난민들이 예외 없이 시리아인인 척 한다”고 말했다고 영국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독일은 내전에 시달리는 시리아 난민들을 모두 수용하겠다면서 난민들의 주요 유입 경로인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을 열었다가 난민이 몰려들자 한시적으로 국경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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