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일본의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오늘(16일) 저녁 참의원 특별위원회에서 집단 자위권 관련 법안에 대한 마무리를 질의를 한 뒤 바로 표결을 강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연립 여당은 특별위원회에 이어 본회의에서도 표결로 통과시켜 오는 18일까지는 모든 법안 처리를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법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참의원에 아베 총리, 나카타니 방위상, 기시다 외무상의 문책안을, 중의원에는 아베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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