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늘(16일) 아침 추자도에서 발견된 시신이 전복된 돌고래호의 실종자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아침 7시 20분쯤 추자도 예초리 해안에서 발견된 남성의 시신이 돌고래호에 탔던 경남 창원시 44살 이 모 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돌고래호 사망자 시신이 추자도 해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신이 조류에 의해 해안으로 밀려온 것으로 해경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인된 돌고래호 전복 사고 사망자는 13명으로, 아직 5명이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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