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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노동개혁 노사정 합의… 정치권 반응 엇갈려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노사정 합의에 대한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여당은 환영하면서 노동개혁 마무리를 위한 입법절차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지만, 야당은 대기업에 치우친 결과라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이번 합의가 고용절벽에 절망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대변인은 관련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 이번 정기국회 안에 노동개혁을 마무리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정부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갖고 과감하게 정책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새누리당은 오늘 정부와의 당·정 협의에서 근로기준법과 파견근로자법 등 관련 5개 법안을 조율하고, 모레 정책의총에서는 당론으로 관련 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갈 길 먼 합의라며, 특히 기간제와 파견근로자 보호방안 등 핵심 합의는 향후 과제로 미뤄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가장 긴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근본대책인데도 애써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특히 “근로자들을 고용불안으로 내모는 대기업 편향의 취업 규칙 등의 개악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여당은 밀어붙이기식 입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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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