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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부 “다음 주부터 독자적 노동개혁 입법 절차 추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해고와 근로시간 등 노동개혁의 핵심사안을 놓고 벌였던 노사정 협상이 결국 결렬된 가운데 정부가 여당과 독자적으로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향후 노사정 대타협이 이루어지면 이를 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정부가 대국민 담화를 통해 독자적으로 노동 관련 입법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먼저 임금과 근로시간의 기준을 변경하고, 임금피크제 도입과 업무 부적응자에 대한 해고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관련법 개정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대기업 노조에 대해서는 파업 자제를 요구했다.

정부는 노사정 합의가 이뤄질 경우 합의 내용을 법안에 반영하겠다며 노사정 대타협을 촉구했다.

앞서 노사정 대표자 회의는 어제 늦은 밤까지 이어졌지만, 일반 해고와 취업규칙 등 핵심 사안에서 의견 접근에 실패하고 결렬됐다.

노사정위원회는 정부가 정한 시한과 상관없이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며 내일(12일) 오후 다시 협상을 재개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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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간절곶 식물원 ‘윤곽’… 2030년 완공 목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 일대에 추진 중인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낸다. 울주군은 16일 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덕중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절곶 식물원 건립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가칭)울주군 간절곶 식물원’은 기존의 전통적 온실에 디지털 온실을 결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로 조성된다. 2030년까지 총사업비 868억원을 들여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31번지 일원 간절곶공원 내 5만3천㎡ 부지에 건립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1만1천700㎡에 최고높이는 38m 규모로 건립되며, 지하 1층에 미디어터널, 지상 1층에는 온실주제관과 앵무새·곤충 체험관, 에프엔비 라운지, 기념품샵 등이 들어선다. 간절곶 식물원은 ‘국내에서 즐기는 식물 세계여행’을 주제로 5대양 6대주의 다양한 테마 식물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전 세계 여섯 개 대륙의 특색있는 식물을 소재로 한 전통적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