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거대하고 아름다운 요트, 그 밖의 해양레저 용품까지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해양레저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바로 부산국제보트쇼이다.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부산국제보트쇼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우리나라 대표의 해양레포츠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보트쇼는 이번 해 다른 해양레저관련 전시회와 다르게 ‘기회의 장터’라는 ‘보트오픈마켓’을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보트나 요트를 구매하려면 가장 부담되는 것이 가격이다. 평소 보트나 요트에 관심이 많아도 막상 가격을 보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
부산국제보트쇼는 이를 개선하고자 ‘보트오픈마켓’을 이번 행사에 도입했다. 사람들에게 ‘기회의 장터’라 불리는 ‘보트오픈마켓’은 Second Hand Boat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직접 전시장을 찾아 전시되있는 각각의 요트와 보트를 둘러본 후 구매자의 마음에 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다.
‘보트오픈마켓’에 전시되는 요트·보트는 16ft 소형 보트부터 최대 41ft 대형 요트까지 7개 업체에서 총 21척이 전시된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거래 상담과 구매도 가능하니, 평소 요트·보트 구매를 희망했던 관람객 이라면 이번 기회에 ‘보트오픈마켓’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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