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등급이 우수한 학교의 70% 이상이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학업성취도가 80% 이상인 ‘우수’ 학생을 합산한 결과 상위 100개교 가운데 서울이 42곳, 경기도가 31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상위 30개교 가운데 강남 3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77%에 달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서울 강남·북의 학력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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