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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무성 “임금피크제·공정해고 없이 노동개혁 불가능”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노동개혁에서 임금피크제와 해고 기준을 정립하는 공정해고제 도입을 제외하자는 노동계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노동개혁의 목표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금호타이어가 직장폐쇄에 들어간 데 대해 실적이 악화된 상황에서 노조 측의 무리한 임금 인상 요구가 있었다며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노사가 상생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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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핫플레이스'의 그림자: 고용부, 주 80시간 근무 의혹 유명 베이커리 특별 근로감독 착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소위 'MZ 핫플레이스'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에서 20대 직원이 장시간 노동 끝에 사망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고용노동부가 해당 업체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에 전격 착수했다. 이번 사태는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내부는 취약한 국내 서비스 산업의 노동 환경, 특히 청년층에게 집중되는 과도한 '열정페이'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사회적 공분을 키우고 있다. 26세 청년, 사망 직전 주 80시간 노동 정황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런던베이글뮤지엄'이다. 유족과 노동계에 따르면, 이 베이커리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청년 직원은 지난 7월 회사 숙소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사망을 단정할 만한 기존 질병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족이 고인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 및 교통카드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고인은 사망 직전 주에 80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현행 주 52시간 근무 상한제를 크게 위반한 수치다. 특히 고인은 사망 닷새 전 21시간을 연속으로 일하거나, 사망 전날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