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물체’, LM0의 국내 자생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인영 의원이 환경부로에서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발견된 LMO는 184개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옥수수가 91개로 가장 많았고, 면화가 85개로 뒤를 이었다.
LMO는 생명공학 기술로 조합한 새 유전물질을 포함한 생물체를 뜻하는 말로, 병충해 등에 강한 것으로 평가받지만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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