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에 대한 연합군의 공습 중 71차례나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나왔지만 미국 정부가 대부분 묵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중앙사령부 카일 레인즈 대변인은 연합군 공습 중 71차례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비정부기구와 현지 정치인 등으로부터 나왔다고 밝혔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레인즈 대변인은 여러 의혹 중 10건은 공식 조사에 들어가 다섯 건은 조사를 마쳤고 이 중 한 건에서 어린 아이 두 명이 숨졌다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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