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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근혜 대통령,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 ‘달라진 외교구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서 중국 전승절 기념 열병식을 참관하며 통일외교를 펼쳤다.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외교 구도를 우리가 주도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인민해방군의 열병식을 지켜봤다.

시진핑 주석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배치된 외국 정상들 좌석에서 박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자리에 앉았다.

한중 관계의 위상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한미일-북중러로 양분됐던 동북아의 전통적 외교지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주도권으로, 지렛대가 될 중국이 적극 나서게 하고, 미국에도 한·미·중 협력 강화를 요구하면서, 일본에는 새로운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한중 정상이 합의한 북핵 6자회담 재개를 위한 당국 간 접촉도 시작된다.

다음 주에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가 미국에서 만나고, 중국의 6자회담 차석대표는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박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합의한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에 일본도 수용할 의사를 밝혀, 우리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정세 변화가 급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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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6일 이틀간 구청 대강당과 아트갤러리 일대에서 ‘2025년 동대문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거행했다. 축하공연(구립여성합창단, 동대문아버지합창단, 점핑 엔젤스)과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방송인 박경림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본인의 경험과 구민들이 직접 보낸 사연을 함께 나누며 공감과 울림을 전했다. 6일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어린이 창작 뮤지컬 “나도 할 수 있어! 으랏차차”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양일간 디디미 무드등 만들기, 디폼블럭 만들기, 색칠로 배우는 양성평등, 정리수납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6일에는 구청 1층 로비에 서울형 키즈카페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