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의 후속 대책으로 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메르스 백신 개발에 앞으로 5년간 4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응급실 확장과 음압격리병동 설치 등 병원 인프라 개선에 5백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일반 환자와 감염환자의 동선을 완전 분리하고, 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는 1명으로 제한하는 한편, 응급실 규모는 내년 3월까지 지금보다 1.6배 넓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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