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근현대사 비중이 줄어들고, 고대사와 독도·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서술이 강화된다.
역사 교육과정 개정 시안에 따르면,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고대사가 늘어나는 반면 조선개국 이후를 다루는 전근대사와 개항 이후를 다루는 근현대사 비중이 줄어든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수호, 동북공정이 주요 학습요소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한국사 발행체제가 국정으로 결정되면 2018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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