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박무인천 5.7℃
  • 수원 5.5℃
  • 흐림청주 8.0℃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흐림전주 9.2℃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여수 10.1℃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천안 7.1℃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 활용 극대화 전략 모색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이하 FTA)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각국 전문가들이 해법 찾기에 나섰다.

관세청은 아세안 회원국 세관 및 상무부(원산지검증부처) 소속 과장급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각 국의 통관을 담당하는 세관 전문가와 원산지검증을 담당하는 상무부 전문가가 함께 FTA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한국-아세안 FTA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2007년 6월 발효된 이후 8주년을 맞고 있는 한국-아세안 FTA는 다른 FTA에 비해 회원국의 복잡한 통관절차와 중소기업의 이해 부족 등으로 수출업체의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올해 1월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서울, 부산, 인천에 설치하여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상담을 해 주고 있고, 우리나라의 수출품이 해외 현지 통관단계에서 FTA혜택을 받지 못할 경우, 수입국 관세당국 등과 직접 접촉하여 해결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FTA 이행 동향을 시작으로 원산지 발급 시스템, 검증 기법, 관리 프로그램 등의 주제로 아세안 회원국의 다양한 이행 실태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하여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 높이기 위하여 우리 청이 추진했던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활용률 극대화를 위한 회원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우리의 수출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FTA활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아세안 회원국의 세관, 상무부 등과의 교류를 통해 FTA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