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전 남편의 불륜사실을 이혼 후에 알았다면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재조정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가정법원은 A씨가 전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B씨는 위자료 2천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09년 B씨와 협의 이혼을 한 뒤 부정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재산 분할과 위자료가 재산정돼야 한다며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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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성남시는 환경정책 추진에 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청 5층 환경정책과 내에 ‘성남시 환경센터’를 설치하고 17일 개소했다. 성남시 환경센터는 △환경단체 지원과 교류 협력 체계 강화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환경문제에 대한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가교역할도 맡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센터는 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환경단체와 협력 기반을 확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환경센터 개소식은 이날(17일) 오전 11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판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