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을 모레인 3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포스코 비리 수사가 시작된 지 6개월 만으로, 이로써 포스코는 2000년 민영화 이후 전직 회장 3명이 모두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검찰은 정 전 회장을 상대로 성진지오텍의 비정상적인 지분 거래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각종 의혹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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