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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기국회 개회식… 여야 첫날부터 ‘대치’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10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산적해 있는 현안 속 특수활동비 공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시작부터 대치를 거듭하고 있다.

여야는 오늘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19대 마지막 정기국회 회기에 들어간다.

내일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모레는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는 입법 우선순위부터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민생안정과 경제살리기를 핵심과제로 꼽고 노동개혁과 민생경제에 야당의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반면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재벌 지배구조개선을 중점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국정감사도 실효성 있는 재벌개혁 문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특수활동비 관련 소위를 두는 문제를 놓고도 대치를 이어갔다.

새누리당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야당이 말로는 안보를 얘기하며 안보를 흔드는 이중적 행태로 정보기관을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예결위 간사는 여당이 정치공세로 몰고 있다며 소위 구성에 합의할 때까지 결산안 처리를 보류하겠다고 말했다.

여야의 기 싸움 속에 오전에 예정됐던 일부 상임위원회는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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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