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8월 마지막 주말의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토요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445만 대로, 지난주 토요일보다 9만 대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은 436만대, 일요일은 37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로 추정된다.
주요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4시간, 부산까지 5시간, 광주까지 3시간40분, 목포까지 4시간30분이 예상된다.
주 정체 구간은 경부선은 천안삼거리휴게소에서 청원휴게소까지 영동선은 만종분기점에서 새말 구간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일요일 예상 교통량은 377만대이며, 4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전망이다.
도시 간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2시간, 강릉에서 4시간20분, 부산에서 4시간40분, 광주에서 3시간30분, 목포에서 4시간30분이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으로 경부선은 입장휴게소에서 안성방면, 영동선은 여주에서 이천 구간이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번 주말 날씨는 큰 일교차 속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전망되며 일요일에만 강원산간과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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