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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정부·서울시, 여의도 한강에 ‘문화 관광 허브’ 조성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한강을 파리의 센강처럼 세계적인 관광 허브로 만들 전망이다.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휴식 공간으로 찾는 여의나루 한강공원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서울시가 원효대교에서 마포대교 사이의 한강 둔치까지 3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곳에 문화·관광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레스토랑과 상점, 휴식공간 등이 들어서는 가칭 ‘여의마루’ 복합 문화지구가 조성되고 여의도 종합선착장이 들어서 수륙양용차와 리버버스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콘크리트 인공 호안을 걷어내고 모래톱과 갈대숲, 습지를 조성해 자연생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정부와 서울시는 이번 사업에 재원을 절반씩 부담해 2018년까지 총 3천981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과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어 어떻게 차별화하느냐가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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