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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출금리 깎을 수 있다’ 금리인하권 적극 보장 나선다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승진을 하거나, 소득이 늘어나면 신용이 좋아지기 때문에 기존에 빌린 돈의 대출금리를 깎을 수 있다. 하지만 제2금융권은 이 같은 금리인하권이 보장되고 있지 않아 금융당국이 개선하기로 했다.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소득과 직위, 신용등급 같은 금융소비자의 상환능력이 반영되기 때문에 대출자가 승진을 하거나 연봉이 오르면 금융기관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실태조사에 나선 결과 은행과 달리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은 고객의 금리인하권에 대한 운영기준조차 없는 곳이 많았다.

상품설명서에 금리인하권을 설명하지 않은 금융회사가 80%를 넘었고, 홈페이지에도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

업계는 저축은행들이 연 2~30%의 고금리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다 보니 금리인하권을 소홀히 다뤄왔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금감원은 제2금융권에 금리인하권에 대한 운영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고객에게 설명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불시에 점검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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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카카오톡 UI 재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