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중앙지검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검찰에 출석 시한을 늦춰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한 전 총리의 병원 일정과 신변 정리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해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오늘(21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한 전 총리에 대한 출석 시한을 다시 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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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