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일본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에 대한 지지가 반대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이 1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담화를 의미 있게 평가한다는 답변은 48%로 그렇지 않다는 답변 34%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44.2%로 부정적 평가 37%보다 높게 나왔고, 후지뉴스네트워크, 산케이 신문의 조사에서도 같은 항목의 답변이 각각 57.3%, 3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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