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 한국중부발전(최평락 대표)은 서울화력발전소(곽병술 본부장)가 국내 기업들 중 34년 7개월 최장기간 동안 재해가 없어 ‘무재해 25배수’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화력본부 강당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화력은 지난 520일간 재해가 없었던 것을 1배수로 정해 지난 1980년 11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34년 7개월 동안 무재해 25배수를 기록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 등을 획득했다.
‘무재해 배수’는 무재해 기간을 산정하는 수치로서 사업장의 인원 수 등에 따라 산정하는 단위 기간이 달라진다.
서울화력발전소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고 없는 사업장을 만들고자 외부전문가 검증 강화, 안전 관리 안내서 제정 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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