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유엔이 홍수 등으로 재난 피해를 입은 북한에 우리 돈으로 약 20억 5천만 원의 긴급구호기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는 이 지원금으로 홍수 피해 주민 1천 1백만여 명에게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식수를 제공하고 식량과 의료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유엔은 최근 북한에서 홍수로 2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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