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부산시, 제10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최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8월, 부산에서 한여름의 단비 같은 마술의 세계가 열린다.

아시아 최대의 마술축제 ‘2015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8월 6일 저녁 8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매직쇼를 시작으로 4일간의 마술축제를 시작한다.

올해 행사는 6일 낮부터 9일까지 부산문화회관에서 12개국 100여 명의 마술사 및 퓨전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국제마술대회, 3종 스페셜쇼, 나이트 매직갈라쇼, 기획공연 등 환상적인 마술쇼를 비롯해 프로 마술가들의 비법을 배워보는 명인렉쳐, 마술도구를 관람 및 구매할 수 있는 매직 딜러부스 등 다채로운 마술관련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8월 6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되는 해운대 해변의 개막 마술쇼는 마술계에서 금기시되는 야외무대를 고수해 오고 있어 해운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꿈과 낭만, 환상으로 가득찬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직페스티벌의 꽃인 나이트 매직 갈라쇼에서는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쉽 부산 유치를 기념하여 프랑스의 보리스 와일드 등 세계마술연맹(FISM)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마술 챔피온쉽의 역대 수상자들을 초청해 세계 최정상급 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마술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매직드라마 ‘화우’를 8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오후 5시 30분부터 60분간 남구 문화회관에서 공연하여 한국의 탈과 광대놀이, 한국 무용을 활용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마술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부산국제마술대회, 3종 스페셜 쇼, 기획공연 나이트 매직 갈라쇼의 티켓은 팝부산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여름에 내리는 단비 같은 마술 세계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마술축제로 나아가고 있는 2015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합천군, 지역 현안 해결‘절실’… 예산 지원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합천군은 2025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과 내년도 지방전환사업 지원을 위해 경남 도청을 방문하여 예산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장재혁 합천 부군수는 6일 경남도청 예산담당관을 찾아 군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및 전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은 △ 황매산 군립공원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5건 33억원이며, 지방전환사업은 합천영상테마파크 확장사업 등 22개 사업 520억으로 총 27개사업 553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으로, 이번 건의는 군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절실한 예산 확보 노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장재혁 부군수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군의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