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08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이희호 여사 오늘 전세기로 방북… 김정은 면담 여부 주목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늘(5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 여사의 방북은 지난 2011년 김정일 조문 이후 3년여 만으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만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희호 여사는 오늘 오전 10시 김포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을 방문, 3박4일간 북한에 머물 예정이다.

방북단에는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대중 평화센터와 아동지원단체인 <사랑의 친구들> 관계자 17명이 포함됐다.

이 여사는 평양산원과 애육원, 묘향산 등을 둘러보고, 털모자와 의약품 등을 북한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지난 2011년 김정일 국방위원장 조문에 대한 답례 성격이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 여사의 방북이 개인 자격의 방문이기 때문에 대북메시지 전달을 부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여사가 이용할 전세기를 폭파시키겠다는 협박메일이 어제 일부 언론사에 배포됐으며 경찰은 실체 없는 단체의 메일로 파악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사에 착수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나주축협 가축시장 재개장 ‘활기’ … 윤병태 시장 현장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구제역 예방을 위해 잠시 문을 닫았던 나주축협 가축시장(우시장)이 활기를 되찾았다. 나주시는 3월 14일부터 임시 폐쇄한 가축시장을 5월 7일부터 재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 본래 가축시장은 매주 금요일에 열리지만 지난 두 달여 간 한우 거래 중단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한우 농가 여건을 감안해 이날 재개장에 맞춰 송아지 특별 경매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 무안 지역 사육 한우는 3km 방역대 이동 제한이 전면 해제된 이후 때까지는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는 거래가 불가능하다. 나주시는 지역 농가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자 지역에서 사육 중인 한우(나주 한우)에 출하 우선권을 부여했다. 앞서 시는 그동안 인접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속한 백신 예방접종 및 소독약 배부, 공동방제단 소독,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발 빠른 대응에 힘입어 현재까지 단 한 건의 구제역 사례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