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가족VS경영진 둘로 나뉜 롯데… 형제 대립 갈등 심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형제간의 대립으로 0시작된 롯데 경영권 분쟁이 신동주 전 부회장 측에 가족들이, 신동빈 회장 측에는 계열사 사장단이 가세하면서 롯데그룹 전체로 번지고 있다.

어제(4일) 긴급 소집된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 신동빈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37명의 사장들은 한목소리로 신 회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 회장의 우군으로 꼽히는 일본롯데홀딩스 쓰쿠다 대표도 어제 일본에서 기자들을 만나, “신동빈 회장과 한 몸으로 시너지를 내겠다”며 지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는 가족들이 집결하는 모양새다.

연일 언론 인터뷰를 자처하며 큰조카를 지원하는 작은아버지 신선호 사장과, 신격호 회장의 조카인 신동인 롯데 자이언츠 구단주대행, 이복누나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도 신 전 부회장과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을 밀고 있는 현 경영진들과 신동주 전 부회장 옆을 지키는 가족들, 두 아들의 갈등이 이제 아버지와의 관계를 넘어, 롯데 전체로 번지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