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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국내 최초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 창간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충우곤충박물관이 국내 최초의 아마추어 곤충 저널 ‘계간 곤충’을 창간했다.

‘계간 곤충’은 미래의 생태자원으로서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곤충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전문가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발행되며, 곤충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부터 미래의 곤충학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까지 유익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장영철 발행인(충우곤충박물관)은 “곤충학이란 ‘기록의 학문’이며 오직 ‘기록’을 통해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는다. 현재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곤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수준 높은 아마추어 연구가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지만, 이들로부터 수집되고 있는 양질의 소중한 정보들을 기록하고 문서화 할 수 있는 정기간행물 형태의 책자는 국내에 전무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계간 곤충의 출발선에는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하는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의 고뇌가 있었다. 이들은 인터넷 통신의 태동기였던 1997년, PC 통신 하이텔(HITEL) 자연사랑 동호회에서 곤충을 좋아하는 대학원생과 중학생으로 만나 20년 가까이 가장 가까운 사이로 지내왔다. 2013년 2월 둘은 합심하여 충우곤충박물관을 서울시 최초의 곤충 전문 사립과학관으로 등록하기도 했다.

장영철 발행인과 박상인 편집인은 ‘계간 곤충’이 아마추어와 전문 연구자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과 국내 곤충 동호인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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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목록 기본 UI로 석 달 만에 복귀…이용자 선택권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박영우 기자 | 카카오[035720]가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을 개편 이전 방식인 친구목록 중심 구조로 복원한다. 카카오는 이번 주 중 업데이트를 통해 카카오톡 친구탭 기본 화면에서 친구 목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르면 이번 주 중반부터 이용자별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도입된 격자식 피드 형태의 친구탭은 약 석 달 만에 기본 화면에서 제외된다.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상단에는 ‘친구’와 ‘소식’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친구 탭에서는 기존과 같은 친구목록 화면을 사용할 수 있고, 소식 탭에서는 피드형 방식으로 친구들의 게시물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격자형 피드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선택형 기능으로 유지해,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 구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카카오톡 UI 재조정은 친구목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용자들의 불편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카카오는 친구탭 복원과 함께 일부 기능 업데이트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