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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격호 “차남 신동빈 후계자 아니다” 롯데그룹 반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이른바 왕자의 난 엿새 만에 입을 열었다. 자신의 후계자는 차남 신동빈 회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아흔넷의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직접 카메라 앞에서 국민에게 사과했다.
 
자신이 70년 넘게 롯데그룹을 키워왔다며, 차남 신동빈 회장은 후계자가 아니라는 입장을 반복해 강조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둘째 아들 신동빈을 (한국과 일본 롯데 대표로)임명한 적이 없다”며 “이해를 할 수가 없고 용서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집무실에서 촬영된 사과 영상은 후계 분쟁 중인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을 통해 언론에 공개됐다.

한국 롯데그룹은 법적 효력이 없는 왜곡된 영상을 공개했다며, 그룹을 흔드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면서, 일주일 전 형의 쿠데타로 시작된 형제간 다툼은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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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이 대통령 "AI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