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롯데그룹에서 발생한 신동주 신동빈 형제간 경영권 다툼과 관련해 재벌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한국 재벌기업이 꺼진 신호등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재벌들이 재산상속과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골육상쟁을 벌인다며 몰상식스러운 재벌 세상을 보면서 경제민주화 필요성을 떠올렸다고 지적했다.
전병헌 최고위원은 롯데 사태는 왜 재벌개혁이 필요한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동과 재벌 동반 개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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