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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새마을금고 강도’ 서울대 출신으로 밝혀져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최근 붙잡힌 서울 잠원동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가 서울대를 졸업한, 교사 출신이라는 사실이 새로 밝혀져 충력을 주고 있다.

범행 엿새 만에 붙잡힌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의 피의자 53살 최 모씨, 자신은 고졸 학력에 퀵서비스 일을 한다고 계속해서 말했었다.

그러나 신상을 확인한 경찰의 계속된 추궁에 자신이 서울대학교를 나왔고, 이후 중학교 교사를 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나 문제는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교사직을 그만둔 뒤부터 상황이 달라진 것.

집안이 기울자 가정도 흔들려 아내와 이혼했고, 이후 두 아들과 살았지만 이번엔 직장암 판정을 받아 결국 모든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아들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포기할 수 없었던 최 씨, 결국 늘어나기만 하는 빚에 남의 돈에 손댈 수밖에 없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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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강원 10개 시‧군,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연합 영양에서 퍼포먼스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2025년 10월 15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5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하는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기원’ 연합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북9축, 함께 잇다’ 슬로건 아래 강원·경북 10개 시‧군 대표단이 운동장 양 끝에서 동시에 출발, 중앙에 위치한 제막무대에서 하나로 모여 ‘남북9축 고속도로’ 표지판을 공동 제막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로를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는 발걸음은 그간의 기다림과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한 화면에 압축했고, 제막의 순간에는 ‘더 가까워진 일상’에 대한 약속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또렷이 전달했다. 특히 군민 1만여 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펼쳐진 이번 퍼포먼스는 그 당위성과 가능성을 현장의 언어로 또렷이 시각화했다. 분산돼 있던 열 곳의 발걸음이 중앙에서 하나로 이어지며 “남북9축은 결국 하나의 길로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각인시켰고, 질서정연한 진행과 뜨거운 호응 속에 행사는 마무리됐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